'꽃미남 야구스타' 이대은, 연봉은 얼마? 5000만엔 입단 계약 후…
(연합뉴스)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투구로 이목을 끌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 우완 투수 이대은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은은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봉 5000만엔(약 4억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후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9승(9패)을 올려 한국인 선수의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세웠다.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국가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경기에서 이대은은 4회초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수 50개, 3이닝 정도를 소화하기로 했던 김광현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이대은은 4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1차전 MVP로 선정됐다.
경기 직후 이대은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야구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다음 날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