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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엄지원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폰’이 연일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폰’은 27일 8만58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4258명.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이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5만209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마션’은 누적 관객 수 405만953명으로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또 조정석 주연의 ‘특종: 량첸살인기’가 3만4972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의 ‘인턴’은 2만9090명을 기록, 누적 관객 수 322만1261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성난 변호사’, ‘돌연변이’, ‘사도’ 순으로 관객 수가 분포했다.
한편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그놈이다’가 오늘(28일) 개봉한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