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게시판)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제보자가 등장했다.
1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10여년 전 살인사건 장소 근처에서 '엽기토끼 스티커'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게재됐다.
제보자는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신정동 엽기토끼사건을 보고 용기내서 메시지를 보낸다"며 "10년 전 피자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신발장의 엽기토끼를 본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가 반지하에서 2층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2층에 배달을 갔던 기억이 난다"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포털사이트 지도를 보고 추측해서 첨부한다"며 지도를 올렸다.
제보자는 마지막으로 "동네 주민이고, 근처에서 피해가 났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며 "부디 꼭 잡아달라"고 덧붙였다.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5년 6월부터 2차례 발생한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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