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와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협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제공 테고사이언스)
생명공학 기반으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테고사이언스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와 국내 협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과 향후 개발되는 제품에 대한 중국 등 해외 진출 전략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첨단제제인 세포치료제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각 국가별 허가 조건에 맞춘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향후 보다 효율적인 해외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상처치유 세포치료제 홀로덤과 칼로덤 개발에 성공했으며, 첨단세포치료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미용성형 등 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2010년 중국지사 설립에 이어 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상 솔루션인 A-PACT 기관을 설립해 국내ㆍ외 인허가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