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사진제공=KBS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가 3가지 에피소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발칙하게 고고’는 1회에서 일어난 갈등의 진행과 더불어 2회에서는 각 인물들의 사연이 깊이 다뤄진다.
먼저 강연두(정은지 분)와 김열(이원근 분)의 억지스러운 키스 사건을 조작한 권수아(채수빈 분)의 검은 속내가 드러나면서 강연두와 권수아의 대립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또한 강연두가 속한 공부 못하는 열등생들의 댄스동아리 리얼킹의 존속 여부와 더불어 드라마를 이끌어갈 소재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생겨나게된 결정적 탄생 배경도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비밀에 싸인 인물 하준(지수 분)의 남모를 아픔과 상처의 이유가 밝혀진다. 겉으로는 괴팍한 성격에 공부밖에 모르는 우등생이지만 피범벅이 된 모습의 사진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1회에서는 동아리 폐부 선고를 받은 연두가 대자보를 붙이며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리얼킹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벌였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