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오른쪽)과 친언니(사진=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방송캡처)
배우 하지원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블랙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 가운데 하지원의 친언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방송된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서 친언니 전유경과 함께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 그라스 지방의 재래시장에 들러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전유경 씨는 “지원이가 ‘얼마에요? 비싸요? 깎아주세요’ 이런 얘기를 불어로 했다”며 “한국에서는 연예인이라 아무렇지 않게 길을 다니거나 백화점 가는 것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되게 좋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사람들에게 놀랐던 것 같다. 또 내가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예쁜 사람들이다”며 남프랑스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과감한 블랙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