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혜은, 어둠 속 몰래 오열…'모자 상봉' 가능할까?

입력 2015-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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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혜은 '디데이' 김혜은 '디데이' 김혜은

(출처=JTBC '디데이')
(출처=JTBC '디데이')

'디데이' 김혜은이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아들을 잃어버린 강주란(김혜은 분)의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주란은 예고 없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아들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병원으로 돌아와 침착하게 재난상황을 대응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주란은 액자를 꼭 끌어안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 있어 절절한 모성을 드러내고 있다. 병원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응급실 실장' 주란과는 달리 한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그의 모습은 아이 잃은 어머니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주란의 실종된 아들 동하(최승훈 분)가 불길이 이는 재난 현장에서 목놓아 우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하는 연기가 자욱한 재난 현장 한 가운데 혼자 남겨져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엄마를 찾아 오열하는 모습이다.

과연 강주란 모자가 다시 상봉할 수 있을지는 2일 밤 8시30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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