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왼), 임요환(출처=김가연SNS)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임요환과 김가연의 웨딩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가연은 2012년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잡지 ‘더 웨딩’ 7월호 커플웨딩화보가 나왔습니다. 비록 화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리 체험해보는?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요환과 김가연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가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고, 임요환은 깔끔한 웨딩 턱시도 차림으로 훈훈한 자태를 뽐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가연은 1995년 23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8세 연하 임요한과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한편, 임요환은 지난 1일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장인어른의 극심한 결혼 반대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