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스카이트래블채널 ‘두근두근 요트여행 러브 크로아티아(이하 러브 크로아티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러브 크로아티아’는 스카이티브이 개국 11주년 특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정연과 절친 최송현이 요트를 타고 크로아티아 곳곳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지역들을 소개하고 또 현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모습을 담았다.
오정연은 미리 공부해 간 크로아티아의 여행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맞추어 틈틈이 전하고,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요트위크’의 자유로움에 한껏 녹아 들어 외국인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등 시종일관 친근하고 명랑한 모습으로 안방까지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이번 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오정연은 교환 편지를 제안하고, 최송현의 부탁으로 거리에서 즉흥 기타 연주에 응하기도 하며 친구와 함께 한 여행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정연은 “크로아티아에 있는 내내 촬영이라는 것을 잊은 채 진짜 여행이라고 느껴졌었다. 오랜 친구와 함께였기에 마냥 동심으로 돌아갔던 지난 날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여행을 마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농구선수 서장훈과 이혼한 후 SM C&C와 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