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아내 심혜진과 연애&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상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심혜진에게 '연기를 그만해라'고 말했고, 그와 동시에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윤상은 "그 때가 아내가 소속사와 갈등이 있을 때였고, 자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모니터도 안하는 모습을 보고, 애정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래서 연기를 그만둬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은 "아내가 연기를 그만 둔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다. 나 때문에 연기를 그만둔 것 같고, 내가 다른 사람 인생에 참견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몇 번 밥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계기가 되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윤상은 '집밥 백선생'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