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앞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편에서는 하하가 하시마섬을 찾아 강제노역으로 고통받은 우리 동포들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시마섬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샀다.
키코는 "어제, 진격의 거인의 기자 회견이 나가사키의 군함섬(하시마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촬영에서 약 1년 만의 군함섬에서의 기자 회견은 조금 긴장했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키코는 마치 화보 촬영하듯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해 한국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키코의 어머니가 재일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더 큰 분노를 표하고 있다. 키코는 과거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거리낌없는 행보로 논란을 산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에서 하하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시마섬을 찾았다. 방송분에서 하시마섬 가이드는 하시마섬의 강제 징용 내용을 제외한 채 자국민을 자랑하기에 바빠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