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마샬.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서니 마샬(19)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과 계약했다. 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마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빨리 팀 동료를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앤서니 마샬은 17세 이하(U-17)부터 21세 이하(U-21)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다. 2013년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프로로 데뷔해 지난 시즌 48경기 동안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샬의 이적료는 3600만 파운드(약 649억원)로 알려져 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9위에 해당하며, 10대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