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4개, 코스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동양철관은 전일 대비 29.67%(310원) 오른 1355원으로 장을 마쳤다.
내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남북러 경제협력 프로젝트 논의에서 가스관 사업 프로젝트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9월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남북러 경제협력 프로젝트 논의에 한국정부 대표단이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대양금속(+29.92%), 코아스(+29.91%), 태양금속우(+29.8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양지사가 29.94%(2090원) 오른 9070원으로 마감했다. 또 대동스틸과 리젠이 각각 29.93% 급등했다. 스틸플라워는 29.91%, 신라섬유는 29.70%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