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상환 시점의 주가에 따라 추가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더블업’ EL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550호 주가연계증권(더블업)’은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보통주인 만기1년 ELS이다. 4개월 간격의 조기/만기상환평가시점에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08% 미만인 경우 연 8.1%의 수익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의 108% 이상일 경우 16.2%의 더 높은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1년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5%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으로 상환되며, 낙인(65%)배리어를 터치하였을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반적인 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투자자가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는데 비해, 더블업 ELS는 기초자산가격이 더 높아질 경우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가 있다”며 “만기가 1년으로 짧은 편이라 자금이 오래 묶이는 것을 원치 않는 투자자가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ELS와 ELB를 8월28일(금) 오후 1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84회 ELB'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 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하여 최대 11%(연7.33%)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이다.
지수형ELS도 2종 출시한다. '키움 제554회 ELS'는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연 9.6%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55%이다.
'키움 제555회 ELS'는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한다. 연 7.0%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60%이다. '글로벌100조클럽ELS'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이며, 낙인 60%, 추구수익률은 연16%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