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형돈이 ‘아기 새’에 빙의된 귀여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방송계에서 활약중인 정형돈이 초대 손님으로 나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형돈은 눈을 반짝거리며 자신의 얘기에 귀를 쫑긋거리는 500인의 MC의 존재에 시작부터 의외로 입술이 바짝바짝 타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아. 쉽지 않네요. 빵빵 터지고 깔깔 거리셔야 할 것 같은데, 약간 좀 긴장되네요”라고 속마음을 토로했고, 김제동은 그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누가 나와서 물 좀 먹여주세요”라고 제안했다.
여성MC의 자원 속에서 성사된 ‘물 한 모금 전달식’. 여성MC는 “떠시니까 안타까웠어요. TV에선 잘 하시는데”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TV는 다 편집이 되니까, 그런데 어머니가 더 떠시는 거 같다. 제가 먼저 드려야겠다”며 여성MC에게 물 한 모금을 선사했다.
정형돈에게 물을 한 모금 선사 받은 여성MC는 바로 다음 정형돈에게 물을 먹여주게 됐는데, 순간 ‘줄까 말까’ 물통을 위 아래로 움직이며 장난을 발동했다.
이에 정형돈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입을 쩍 벌린 채로 여성MC의 손 움직임에 맞춰 위 아래로 움직이는 센스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입을 쩍 벌린 정형돈의 이 같은 모습이 마치 먹이를 먹기 위해 움직이는 ‘아기 새’ 같이 보여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힐링캠프’ 정형돈 ‘아기 새 빙의’ 스틸을 본 네티즌은 “‘힐링캠프’ 정형돈 완전 귀엽다~ 아기 새 같애~”, “‘힐링캠프’ 녹화 중에 참 훈훈한 광경 포착~”, “‘힐링캠프’ 정형돈 4대천왕 다운 입 벌림~! 방송으로 꼭 확인할게요~”, “‘힐링캠프’ 정형돈 힐링캠프는 꼭 본방사수 하는 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