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모친 김미숙 악행 알고 ‘충격’…“내가 끝내고 싶다”
(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
‘여왕의 꽃’ 윤박이 모친인 김미숙의 악행을 확신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7회는 김도신(조한철 분)이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뜬 가운데, 이를 은폐하려는 마희라(김미숙 분)와 최혜진(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희라는 눈을 부릅뜨고 자신을 쳐다보는 김도신을 향해 “나 알아요? 내가 누군지 알아보겠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마희라의 아들인 박재준(윤박 분)이 마희라가 김도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박재준은 그동안 마희라가 저지른 악행을 알게됐다. 박재준은 “역시 엄마였어. 엄마가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나 죽고 싶다. 엄마가 이런 짓 하지 않을 거 같아서 내가 끝내고 싶다”고 원망했다. 마희라는 “재준아. 우리 나가서 얘기하자. 네 형수 무서운 여자다. 자수시키려고 그랬던 거다”고 해명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