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 (출처=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주원이 과거 출연한 드라마 ‘굿닥터’와 현재 출연 중인 ‘용팔이’의 차이점을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미디어데이에서 주원은 의사 역할로 출연한 두 드라마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주원은 “가장 다른 점은 왕진이다. 수술실 안에서는 수술 방법이나 옷차림이 정해져 있는데 왕진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면 눈만 노오고 수술 도구들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원은 극 중 왕진하는 장면에 대해 “정말 리얼리티로 갈 것인지 조금은 드라마적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을 많이한다”며 “왕진 장면을 찍을 때마다 제작진들이 회의도 많이 거친다”고 설명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