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산부인과 의사로 첫 등장했다.
은정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민채원 역으로 처음 출연했다. 민채원은 산부인과 의사로 강도진(박진우)과 윤승혜(임세미)의 관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과거 도진을 짝사랑했던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선 승혜가 윤대실(추소영)과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채원과 마주했다. 똑 부러지는 말투로 진료를 해 대실의 신뢰를 얻었다. 대실은 "이 병원 곧 대박나겠다. 저 의사 사람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며 "얼굴도 완전 예쁘다"고 만족한 눈치였다.
은정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