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티켓값 3000원…암표 3만원 구입해도 입장불가 분통 왜?

입력 2015-08-05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재청 "관람객 동일인인지 신분증 대조"

(사진 출처=옥션 티켓 판매 페이지.)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 티켓 예매가 진행됐지만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 때문에 암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실제로 구입시 입장이 안돼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옥션 티켓에서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가 실시된 직후 예약자가 몰려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 때문에 예매를 하지 못한 누리꾼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등을 중심으로 정가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가격에 암표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암표를 구입한 이용자들의 경우 실제로 관람이 어렵다. 입구에서 실제 예약자와 관람객이 동일한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대조하는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각종 커뮤니티 불법거래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중"이라며 "본인 외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시 신분증 확인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6,000
    • -0.15%
    • 이더리움
    • 3,43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66,700
    • -3.15%
    • 리플
    • 701
    • -0.99%
    • 솔라나
    • 224,900
    • -1.27%
    • 에이다
    • 461
    • -3.96%
    • 이오스
    • 576
    • -2.5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2.4%
    • 체인링크
    • 14,860
    • -3.44%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