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113회 예고가 눈길 끈다.
6일 방송하는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13회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13회 예고에서 자금난에 시달리던 덕희(윤해영 분)는 사채업자까지 찾아가지만 담보 없이 대출이 힘들다는 사실에 고민 끝에 옥자(최완정 분)를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 했다.
은아(정이연 분)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 자금난 말이야”라고 하자, 인호(이해우 분)는 “그 돈이 없어졌다고 이 큰 회사가 갑자기 자금난에 허덕인다는 게 말이 안되잖아”라고 반박했다.
은아는 이어 “박 사장한테까지 돈을 빌리러 갔었다는데 그렇게 문제가 심각한 거냐”라고 묻는 장용택(김명수)의 말에 “문제 터질 때마다 무조건 돈으로 막고 해결했으니까”라고 했다. 은아가 “이번 고비를 넘기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하자, 용택은 “정 안되면 사채라도 끌어다 쓰겠지”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영희(송하윤 분)는 폐수유출 사건으로 덕희를 무너뜨리려하지만 동수(김민수 분)와 용택(김명수 분)은 친엄마에게 복수하려는 영희를 말리려 설득했다. 또, 향숙(김도연 분)은 덕희의 부탁으로 호적등본을 발급받았다가 인호와 은아의 혼인신고가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다.
또한, 영희는 “이제 그만 해요. 우린 절대 될 수 없다. 나 그 여자 딸이다. 오빠 원수의 딸이란 말이다”라며 인호에 소리쳐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