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과거 말 실수로 논란 일으키기도…"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
▲출처=MBC 방송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3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언급돼 화제인 가운데 김새롬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 2010년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에 배우 박효주를 지목했다.
이후 그 이유에 대해 "무식할 것 같기 때문. 평소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 출입국 카드 중 성별을 묻는 'SEX' 항목에 '한 달에 한 두번 한다'고 쓸 것"이라 막말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말은 남녀를 구분하는 MALE 또는 FEMALE의 SEX라는 말을 성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박효주가 착각해 답할 것이라는 김새롬의 경솔한 예상 혹은 무리수가 불러온 발언이었으며, 이에 당사자인 박효주와 MC 이휘재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김새롬은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답해 더욱 공분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