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준결승전(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 방송캡처)
‘한식대첩3’의 전라남도의 김혜숙 도전자가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전했다.
지난 30일 '한식대첩3'에서는 '산해진미'를 주제로 전남, 서울, 전북의 도전자들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전라남도 팀은 쑤기미탕과 시루찜닭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결국 준결승전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김혜숙 도전자는 준결승 1위 지역으로 전라남도가 호명 되자 바닥에 엎드려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오늘이 딸 기일이다. 요리를 잘해서 후계자로 키우려고 했는데, 일찍 갔다"며 "딸에게 보고 있으면 엄마가 우뚝 설 수 있게 한 번만 도와달라고 기도했는데 오늘 그게 통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한식대첩3'를 시청한 네티즌은 “'한식대첩3', 어제 대박”, “'한식대첩3', 나도 눈물 나더라”, “'한식대첩3', 딸은 가슴에 묻는 다던데… 가슴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