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배우 한고은이 4살 연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과거 한고은의 슈퍼모델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고은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995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개된 18년 전 한고은의 슈퍼모델 대회 출전 당시 영상에서 한고은은 마치 마네킹을 연상케 하는 날씬한 몸매와 위풍당당한 워킹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친언니가 1995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다” 며 “언니가 한국에서 본선을 치렀는데 미스 남가주 선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내 사진을 찍은 한국 사진작가가 나도 모르게 임의로 슈퍼모델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서류를 제출했다“며 슈퍼모델 대회 출전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고은은 ”이후 OK가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한국에 놀러간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하지만 언니는 미스코리아 입상을 했고 난 똑 떨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23일 "한고은이 8월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 신랑은 4세 연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소식에 네티즌은 “한고은, 옛날 모습 화장이 이상해!”, “한고은, 미인들은 다르네”, “한고은, 언니가 예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