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 과거 방송서 "예전 남자친구가 술 그만 먹으라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4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한고은의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한고은이 과거 연인에게 들었던 잔소리를 밝힌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잔소리가 심한 여자친구'에 대한 시청자 사연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술 때문에 잔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한혜진도 "나도 자주 듣는 말이다"라고 맞받아쳐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또 한혜진은 "선배 한고은을 대기실에서 먼저 만났는데 대단한 미모와 기에 눌려 말도 못 걸겠더라"라며 한고은의 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고은 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