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113억 규모 대한유화 원 프로젝트 계약 체결

입력 2015-07-22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병용 사장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

▲정영태 대한유화주식회사 사장(왼쪽)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대한유화 원프로젝트 계약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지난 달 LOA(낙찰통지서)를 접수한 3113억원 규모의 대한유화 원 프로젝트(ONE Project)에 대해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GS건설 본사가 위치한 그랑서울 내 컨벤션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을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유화 주식회사가 발주한 3113억원의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대한유화 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27개월이다.

기존 시설은 연산 에틸렌 49만톤(t), BTX 22만t을 생산하는 플랜트였지만, 원 프로젝트를 통해 연산 에틸렌 80만t, BTX 30만t을 생산하게 되며, 추가로 프로필렌도 연산 15만t을 생산하게 된다.

BTX는 방향족 화학제품인 벤젠(Benzene)·톨루엔(Toluene)·자일렌(Xylene)의 머리글자를 합해 부르는 약칭이다. 합성섬유의 주요 원료로 쓰이는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면서 중요한 화학공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계약으로 쿨링 타워(Cooling Tower) 및 납사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된다.

임병용 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사와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3,000
    • -0.16%
    • 이더리움
    • 3,43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4.02%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26,200
    • -0.96%
    • 에이다
    • 461
    • -4.16%
    • 이오스
    • 579
    • -2.2%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16%
    • 체인링크
    • 14,950
    • -2.99%
    • 샌드박스
    • 325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