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나란히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며 “영국의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 on), 호주의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FOX 채널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틴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 시상을 진행해 음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기에 충분하다.
이번 2015 틴 초이스 어워드는 다음달 16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GALEN CENTER에서 시상식을 개최, FOX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돼 큰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방법은 오는 24일 오후 12시(현지시간/한국시간 25일 새벽 4시)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 해쉬태그 #ChoiceInternationalAward와 함께 #SuperJunior, #GirlsGeneration을 포함한 게시글 혹은 포스트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투표에 집계되며 틴 초이스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가능(미국 내 거주자 대상)하다.
이로써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슈퍼쇼6’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셜 앨범 ‘Devil’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소녀시대는 ‘PARTY’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주니어-소녀시대, 대단하다”,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엑소는 아직인가?”,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좋은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