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러리츠의 강정호가 연장 10회 극적인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열린 홈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3-4로 뒤진 연장 10회 상대 투수의 직구를 강타, 오른쪽 펜스에 맞는 3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후발타자의 적시타로 극적인 연장 10회 동점을 이뤄냈다.
앞서 강정호는 8회에도 안타를 기록해 이날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현재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 동점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