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부끄러워 손 씻고 말 반복하더니 청보리밭 안개꽃 이벤트...김광규 옥택연 '난리'

입력 2015-07-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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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삼시세끼' (출처= tvN 방송 캡처)

'삼시세끼' 이서진과 김하늘의 청보리밭 로맨스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8회에서는 배우 김하늘이 옥순봉 세끼하우스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 옥택연은 김하늘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나영석PD는 결국 "남자들 왜 이렇게 수줍어하세요"라고 대놓고 말해 멤버들을 민망하게 한다.

이후 나PD는 이서진을 향해 "왜그래? 왜 이렇게 낯을 가려?"라고 작정하듯 말하고. 이서진은 "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처음 봤잖아, 처음. 진짜 처음 만났어 처음"이라고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특히 이날 이서진은 김하늘에게 적극적으로 텃밭을 소개하다 청보리밭에서 한 가운데에서 안개꽃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이서진은 "저희가 준비한 선물이에요"라고 꽃을 내밀었지만,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듯 이내 혼자 팔짱을 낀 채 쿨하게 밭을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옥택연 김광규는 이 광경을 보며 마치 자신들이 꽃을 받은 듯 온몸으로 기쁨을 드러낸다.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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