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영지가 가슴을 흔드는 ‘세월이 가면’ 무대를 펼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05회에서는 국내 가요계 최강 여성 보컬리스트 자리를 놓고 벌이는 ‘7인의 디바 특집’이 펼쳐졌다. 영지는 두 번째 가수로 등장해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했다.
2년 만의 단독 출연하는 감성 보컬 영지는 명불허전 가창력, 가슴을 저미는 듯한 절절한 감성, 그리고 무대를 향한 진정성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웠다. 숨소리 하나 놓칠 수 없는 영지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끊일 줄 모르는 긴 호흡으로 고음을 완벽히 처리했다. 무반주 속에 돋보이는 영지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관중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서문탁과 바다, 영지, 김연지, 이해리, 알리, 손승현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