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연예계가 잇단 투병 소식으로 어수선하다. 배우 윤종화는 척수암으로, 래퍼 렉스디와 개그맨 정세협은 백혈병 투병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을 슬픔으로 잠기게 했다.
윤종화는 지난해 말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척수암 관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화는 척수암으로 인해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래퍼 렉스디도 백혈병 투병 중이다. 소속사는 SNS를 통해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골수검사까지 받은 상태다. 렉스디는 오는 27일 새 앨범을 발표하기로 했던터라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개그맨 정세협은 급성 백혈병 진단으로 현재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백혈병 발병 사실을 알아 치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협은 SBS 개그맨으로 '웃찾사'에서 '하오&차오'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잇단 연예계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연달아 중병 소식이 들리는 게 무섭다", "윤종화 렉스디 정세협 모두 이름을 알려가는 중에 있는 연예인들인데 더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