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듀크 김석민(44)과 오는 9월 20일 결혼하는 임선영(3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선영은 17세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는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대사 신검’ 등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임선영은 가수로 변신했다. 그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Colors Of Temptation’을 발표하고, 3인조 걸그룹 퍼퓸의 리더 ‘레아’로 활동했다. 이후 힙합그룹 슈퍼스타의 앨범 피처링에도 참여했고, DMB 멜론 방송에서 DJ로 활약했다.
퍼퓸 해체 이후, 그는 레아에서 티아로 이름을 바꾸고 솔로로 나섰다.
티아는 2007년 11월 29일 1집 솔로 앨범 ‘딥 브레스(Deep Breath·깊은 심호흡)’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티아는 ‘티아레’라는 꽃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티아레’는 남태평양 타이티섬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향기가 좋아서 한번 맡으면 죽기 전에 다시 찾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면서 또 다시 태린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그리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재 그는 홍대에서 카페 운영을 하면서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