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주지훈 옷 손수 갈아입혀… '야릇한 분위기'

입력 2015-06-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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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가면' 수애가 주지훈의 옷을 손수

▲수목드라마 가면(방송화면캡처)
갈아입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9회에서는 수영장에 빠진 최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우는 물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려 수영장에 뛰어든 후 의식을 잃었고, 변지숙이 최민우를 구해 병원으로 향했다.

잠에서 깨어난 최민우는 변지숙의 볼을 꼬집었고, 변지숙은 "꿈인지 생시인지 궁금하다면 생시 맞다"며 확인시켜주었다.

자신이 환자복으로 갈아입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환자복은 누가"라고 물었다.

이에 변지숙은 "간호사분들이. 전문가니까"라고 답했지만, 당시 변지숙은 최민우의 옷을 갈아입히려는 간호사들에게 "제 남편이다. 제가 하겠다"라며 손수 옷을 갈아입혔다.

네티즌은 “수목드라마 가면 민망하네” “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 당황잼” “수목드라마 가면 점점 재밌어져” “수목드라마 가면 인기 많아졌네” “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연기 장난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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