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JTBC)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북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1회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 논리적인 입담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MC 전현무는 진중권에게 북한이 위협적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진중권은 "북한은 분명하게 군사적인 위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진중권은 "근데 옛날하고 조금 다른 것 같다. 6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이 큰 위협이었다. 지금은 경제력이 1:20 이상으로 벌어졌고, 북한의 무기는 다 낡은 것들이다"며 "역으로 생각해보자. 우리와 미국이 북한에 어떤 위협인가. 북한은 엄청난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북한은 비대칭 전략으로, 단숨에 (부족한 힘을) 만회하기 위해 핵에 집착하게 되는 거다. 그래서 저는 너무 군비경쟁으로 몰아붙이는 것보다 오히려 북한에게 한국, 미국이 북한에 위협이 아니란 것을 인지시키고 공포감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진중권 위험 발언이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주적은 북한입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북한 군사력 무시 하면 안돼” “비정상회담 진중권 방심하면 당합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무조건 북한은 까고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