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김효주(20ㆍ롯데)와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라이벌로 다시 만났다.
김효주는 18일 인천 서구 경서동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ㆍ66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2억원) 첫날 전인지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했다.
이날 전반 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김효주는 (오후 4시 15분) 현재 후반 플레이를 진행 중이다.
김효주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본격 데뷔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첫 우승, 김세영(22ㆍ미래에셋)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출전해 최종 4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와 피로 누적으로 인해 기권한 바 있다.
반면 전인지는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3승으로 이정민(23ㆍ비씨카드)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전인지는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