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일본에 있는 아버지 돈으로 풀려났단 말에 분노

입력 2015-06-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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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예령(이엘리야 분)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돈을 받아 풀려났다는 말에 화를 냈다.

1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돌아온 황금복’ 7회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잡힌 예령이 풀려났다.

이날 리향(심혜진 분)은 결국 미연(이혜숙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예령은 리향이 받은 합의금으로 풀려난다.

이에 거액의 합의금에 대한 가족의 궁금증이 증폭됐고, 리향은 “나왔으면 됐다”며 자신이 미연과 맺은 거래는 숨겼다.

하지만 리향은 계속된 추궁으로 “일본에 간 예령이 아버지 찾았다”고 말했고, 예령은 “나 버린 그 사람에게 구걸해서 내가 풀려났다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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