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사진왼쪽)와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유럽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7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간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국내에서는 SPOTV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실시간으로 챔스 결승 중계를 접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4강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테베즈. (연합뉴스)
이번 챔스 결승에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모두 트레블 달성 여부가 달려있다. 트레블이란 한 시즌 동안 자국 정규리그와 축구협회(FA)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챔스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즈의 ‘MSN라인’이 엄청난 화력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노장 미드필더 피를로의 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바르셀로나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은 챔스 결승을 앞두고 “챔스 결승, 소문난 잔치인데 재미있기를”, “챔스 결승, 치킨 시켜놓고 본방사수해야지”, “챔스 결승, 오늘만은 새벽잠을 미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