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인터넷 방송 업계의 수요와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획일화된 공급 형태와 한계가 있는 소비 형태에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급자의 입장인 BJ와 소비자 입장인 시청자들의 의사소통이 채팅이라는 일방향적인 방법으로 밖에 가능하지 않다는 점과, 점차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된 BJ의 역할 모호성은 기존 인터넷 방송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쿠그룹은 기존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프리미엄 인터넷 방송국 KooTV를 선보일 예정이다.
KooTV는 무료, 무설치로 이용가능한 고화질, 안정적인 프레임의 방송을 제공하며, 그동안 인터넷 환경의 영향을 받았던 많은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의 진행자를 일컫는 BJ의 명칭 대신 MC(Media Creator)라는 명칭을 사용해 보다 전문적인 느낌을 살리기도 했다. 그동안 한정적이었던 방송 환경 역시 자체 스튜디오로 확장시켜 MC들이 개인방송 외에 합동 방송을 진행할 수도 있게 됐다.
KooTV 관계자는 “개인방송을 넘어 다양한 스튜디오를 갖춘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합동방송을 통해 MC들이 서로의 노하우, 팁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보다 더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MC, 시청자들과 함께 최고의 방송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티비는 지난 5월 말, CBT(Close Beta Test,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그 기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KooTV는 오는 6월 3일, 정식으로 그랜드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24시간 홈페이지가 개방되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쿠티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otv.com)와 공식 쿠티비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Koo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