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사진=방송 캡처)
당구 여신 차유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차유람 측은 '생각하는 인문학', '리딩으로 이해하라' 등으로 잘 알려진 이지성(41) 작가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차유람과 이지성은 14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인문고전 독서모임을 통해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람과 이지성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 소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유람은 과거 다양한 방송을 통해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바 있다. 차유람은 "중학교 2학년 때 당구 때문에 자퇴해 당구에만 집중했다"며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당시 MC 강호동이 "차유람의 모태솔로 탈출을 축하한다"고 밝혀 연애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차유람은 강호동의 깜짝 발언에 "사귀자는 말도 없이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는 말로 연애를 시작한 사실을 고백했다. 차유람과 이지성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차유람 이지성 결혼, 완전 뜬금포네", "차유람 이지성 결혼, 여튼 축하합니다", "차유람 이지성 결혼, 강호동 말이 사실이었네", "차유람 이지성 결혼, 완전 대박"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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