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발생 1명 사망…화재 원인은?

입력 2015-05-25 09:51 수정 2015-05-25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25일 오전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확인하려다가 실종됐던 경비직원 A(35)씨는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밖에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3시 30분에 내렸던 대응 3단계를 오전 6시 12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소방장비 124대와 인원 613명 등을 동원해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2천㎡에 총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돼 있다. 내부에는 수백t의 의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류창고 내부에 의류제품이 많아 불이 잘 사그라지지 않았다"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5,000
    • +0.24%
    • 이더리움
    • 3,44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2.27%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6,000
    • -0.53%
    • 에이다
    • 463
    • -2.94%
    • 이오스
    • 577
    • -2.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1%
    • 체인링크
    • 14,920
    • -2.93%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