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지성 자서전)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자녀계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결혼 전 인터뷰에서 "최소 둘 이상은 낳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6월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세간에 교제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공식 기자회견을 연 박지성은 "사귀자는 말은 지난 5월에 제가 먼저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듬해 결혼식을 올린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결혼한지 약 10개월 만에 아기를 갖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이다"며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