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남성과 열애 한그루, 과거 부시 대통령 상 받은 사연은? "악바리 근성이 있다"
배우 한그루가 일반인 남성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 1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컬투는 한그루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초등학교 때 부시 대통령 상 수상했더라. 어떻게 받은 상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한그루는 "공부로 받았다. 미국에 간 지 얼마 안 됐을 때 받은 상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공부 머리는 타고 낫나 보다"라는 컬투의 말에 한그루는 "악바리 근성이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그루는 초등학교 때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의 여러 춤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 국제예술고등학교를 다니며 연기 및 무술, 승마 등을 연마했다.
한편 한그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세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일반인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열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