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 (사진제공=KBS 2TV)
가수 강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과거 강수지가 전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강수지는 2012년 6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이혼한 전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강수지는 “딸 비비아나와 함께 이혼한 남편을 자주 만난다.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비비아나가 아빠 병원에도 자주 놀러가고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생일, 발표회 때도 본다. 주말에도 같이 밥을 먹는다”며 “심지어 놀이동산에도 함께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그래도 딸 입장에서는 매일 아빠가 함께하는 집과 분명 다른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을 다른 엄마들보다 세심하게 지켜보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딸을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강수지는 2001년 5월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6년 결혼생활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