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이규태 회장 발언 화제…유재석 "클라라 만나면 패가망신" 적중?
방송인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 회장에게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한 클라라는 최근 검찰조사에서 "이규태 회장이 자신을 여자로 대했다"며 다시 근거들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방송 도중 "클라라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이라고 말한 사실이 주목받고
유재석은 지난해 8월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클라라에게 "클라라를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클라라는 저렇게 웃으면서 이별 통보를 하면 헤어진지 모른다"며 "분명히 클라라가 얘기했는데 남자는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지난 13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일광폴라리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은 전적으로 이규태 회장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했다. 클라라는 "나만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 내는가 하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주는 이규태 회장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며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해 겁이 났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소식에 네티즌은 "클라라, 이규태 회장 정말 끝으로 달리는구나" "클라라, 이규태 회장, 점입가경으로 흐르네" "클라라, 이규태 회장 진실공방은 검찰이 밝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