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 15일부터 주식 및 파생상품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하면서 중소형 증권사의 전산개편 진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래소는 19일 오전 서울 사옥에서 ‘증권ㆍ파생상품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해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의 전산개편 작업에 대해 “작년 8~9월부터 2개월 동안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가격제한폭 확대 방안을 마련했고,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확정 발표 이후 6개월 이상 준비기간을 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말 증권업계 준비상황에 대해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회원사들이 일정을 따라가는 데 문제없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