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7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1.07%) 오른 673.08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6739만주, 거래대금은 3조385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이 2.85% 상승하며 가장 크게 뛰었다. 인터넷,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코스닥신성장, 운송, 출판/매체복제 등이 2% 넘게 올랐다. 반도체, 비금속, IT부품, 화학 등 대다수 업종은 1% 넘게 오름세로 마쳤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2.24% 하락했다. 통신방송서비스도 1.50% 떨어졌고, 일반전기전자, 금속은 소폭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 -2.25%, 다음카카오 +2.85%, 동서 -0.31%, 파라다이스 +5.80%, CJ E&M -4.56%, 메디톡스 +4.13%, 컴투스 +5.90%, 산성앨엔에스 +4.67%, GS홈쇼핑 -2.1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해 61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개를 비롯해 376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