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KBS2TV,SBS 영상 캡쳐)
수목드라마가 풍성한 볼거리와 탄탄한 줄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6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1회 분에서 김혜자와 장미희가 ‘소맥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에서 앙숙으로 그려진 이들이 실내 포장마차에서 단 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앙숙커플의 '워맨스(womance)'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MBC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는 극중 홍상태(바로 분)의 모친이자 온갖 비리와 부패의 상징인 홍회장(박영규 분)의 아내로 배우 김서라가 첫 등장한다. 모성애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열쇠로 활역할 것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썸과 쌈을 반복하던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매회 달달한 '썸타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박유천이 신세경을 향해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방영되면서 달달한 감정선이 최고조에 치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