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44만원에 살 수 있다… 출고가 82만5000원에 33만원 보조금(종합)

입력 2015-04-29 08:38 수정 2015-04-29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고가 요금제 기준 LGU+ 33만원, KT 32만7000원, SKT 26만원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G4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G4 후면 모습.(사진=AP)

이동통신 3사가 29일 출시하는 LG전자 최고급형 스마트폰 ‘G4’에 최대 보조금을 실으며 가격이 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G4(32GB) 출고가는 82만5000원으로, 유통점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44만원대에 개통할 수 있어 초반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4에 가장 많은 보조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12만원대 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에 법정 한도인 33만원을 지급한다. 유통점 추가할인까지 받으면 44만5000원이다. 10만원대 요금제인 'LTE8 89.9'에는 29만5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저가요금제인 4만~6만원대 요금제에는 13만9000~22만8000원의 보조금을 공시했다.

KT는 10만원대 요금제인 '순 완전무한 99'에 32만7000원의 보조금을 실었다. 대리점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37만6000원 가량을 지원 받아 4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8만원대 요금제인 '순완전무한77'의 보조금은 24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중저가 요금제인 5만~3만원대 요금제에는 25만5000~11만4000원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최대 보조금은 26만원이다. 8만원대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100' 기준이다. 대리점 추가 지원금까지 합하면 최대 52만6000원에 살 수 있다. 5만원대 요금제와 3만원대 요금제 기준 보조금은 각각 18만원과 11만7000원이다.

통신사들이 G4 출시와 함께 최대 보조금을 실은 것은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0일 출시된 갤럭시S6는 초반 낮은 보조금으로 흥행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후 한 주만에 보조금을 최대로 실었지만 앞서 낮은 보조금으로 개통한 사람들이 크게 반발해 곤욕을 치렀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G4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56,000
    • +1.96%
    • 이더리움
    • 4,15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
    • 리플
    • 771
    • +0.65%
    • 솔라나
    • 278,200
    • +1.13%
    • 에이다
    • 615
    • +7.52%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224
    • +1.82%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1.66%
    • 체인링크
    • 18,910
    • +7.63%
    • 샌드박스
    • 36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