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찬, 박선영 '회장 대행' 등극에 분노..."감히 나한테 덤빈 대가를..."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정찬이 박선영이 '회장 대행'이라는 직함으로 회사에 나타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26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도준태(선우재덕)의 대리인으로 회장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우(현우성)와 박현성(정찬)은 한정임이 도준태 회장의 직무 대행이라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박현성은 박현우에게 "아버지의 유언장을 태운 것도 모자라 이제는 나를, 아니 우리를 막으려는 심산이야"라고 말했다.
박현성은 이어 "감히 나한테 덤빈 대가가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특히 한정임은 회장 대행으로 박현성을 회장실로 불러놓고서도 일부로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무시하고 통화를 이어나가는가 하면 명령조로 말해 박현성의 심기를 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