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23일 국내에서 개봉하면서 역대 실시간 예매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영화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하는 수현(닥터 헨렌 조 역)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현은 2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어벤져스2' 촬영 당시와 내한 기자회견 당시 그리고 함께 출연했던 스타들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했다. 수현은 캐스팅 당시에 대해 "'어벤져스2' 오디션인 줄도 모르고 갔다"고 밝히며 "그냥 외국 영화로 알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어벤져스2'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에 대해 "세트장이 자기 집인 것처럼 다닌다"고 밝히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포스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국 런던에서의 촬영 당시를 언급하면서는 밥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웃음을 선사했다. 런던에서 3개월간 촬영할 당시를 설명하며 수현은 "배우 두 명 딩 한 대의 케이터링 트럭이 온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에서 밥 때문에 온 사람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스테이크를 달라면 해주고 김치를 가져다 준 적도 있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컬투쇼'를 통해 수현이 '어벤져스2'에 대해 언급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김치까지 놀랍네"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밥차 수준이 아니네"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케이터링 트럭이 결국 한국말로는 밥차네"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 스테이크 정도면 밥차가 아니라 이동 레스토랑 수준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컬투쇼 수현' '어벤져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