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MC그리, 과거 방송서 폭로 "엄마가 아빠 나가면 집에서 잔치를…"
(tvN 방송 캡처)
랩퍼로 변신한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가 산이와 함께한 음원 '모두가 내 발 아래'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MC그리 김동현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아빠 못지않은 독설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손범수가 김동현에게 "아빠가 싫어하는 엄마의 행동을 비밀로 지켜드린 적 있냐?"고 묻자 "아빠가 해외로 촬영가면 엄마는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집에서 잔치를 여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 군은 "집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엔 클럽을 방불케 한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 하지만 흥 많은 엄마를 위해 아빠(김구라)에게는 비밀로 해 준다"고 털어놓았다.
김동현 군의 말을 듣고 있던 조혜련은 "동현 군의 엄마와 5명이서 맥주 캔 80개를 마신 적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Mnet '4가지 쇼'에서는 래퍼 산이의 신곡이자 김구라 아들 MC그리 김동현이 피처링한 '모두가 내 발 아래'가 최초 공개됐다. 이번 신곡에는 안티들을 향한 직격탄이 담겨 있어 랩 가사에 담겨 있다. 특히 MC그리 김동현의 첫 곡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